2014년 1월 4일 토요일

뉴스에서 흐름을 읽기

  • 뉴스는 궁극적으로 사람들의 행동이 만드는 이벤트를 다룬다. 
  • 이 세상 수많은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행동 중에 뉴스거리가 되기 위해서는 그 파급력이 무시할 수 없어야 한다. 
  • 그리고 무시할 수 없는 파급력은 언제나 가장 영향력이 강한 사람이 만든다. 그리고, 모든 흐름은 가장 의지가 강한 사람의 의지를 따라간다. 
위 세 가지 원칙을 종합할 때, 우리가 뉴스를 보며 주목해야 할 사항은 명료해진다. 

   우선, 누가 가장 강한 사람인지 따져야 한다. 예를 들어, 2014.01.04 뉴스에 나온, 일본의 군국주의를 비난하는 뉴스를 보자. 이 뉴스를 볼 때, 우리가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플레이어는 '미국'이다. 미국이 단 한 번도 뉴스에 언급되지 않은 상황이라도, 국제뉴스를 볼 때에는 항상 미국을 먼저 떠올려야 한다. 이렇듯, 우리는 그 뉴스가 들어있는 Field 에서 가장 강한 플레이어가 누군지 먼저 살펴야 한다. 
   그리고, 그 사람의 '주머니사정' 이 어떤지 따져야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가장 강력한 동기가 되기 때문이다. 개개인의 동기는 그렇지 않을 수 있어도, 조직의 가장 강력한 동기는 '돈'과 '권력'이다. 
   마지막으로, 그 사람의 의지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대부분, 이익의 최대화가 그 플레이어의 의지이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그 이익이 최대화되는지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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