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4일 토요일

2014.01.04 뉴스리뷰

참조 : 매일경제, 블룸버그

1. 브라질 헤일화 가치하락과 브라질 국채 폭락 
   브라질 헤일화 가치가 지난해 말 대비 30% 하락했다. 요인은 다음과 같다.

  • 미국 테퍼링 (Tapering, 양적완화축소) 으로 인하여 금리상승
  • 원 - 헤일화 가치 상승 

2. 미-중-일 관계
   일본의 재무장 노선은 미국의 이해관계와 괘를 같이 한다. 미국이 재정압박으로 군비를 충분히 동원할 수 없는 상황에서, 미국은 일본의 재무장을 통해 중국을 압박하고 싶기 때문이다. 미국은 일본을 통해서 중국을, 한국을 통해서 북한을 견제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한국과 미국의 갈등을 '미 - 한 - 일 동맹' 의 틀 안에서 관리하고 싶어한다.
   중국은 자신들의 게임판 안에서, 오직 미국만을 상대하고 있다. 영토분쟁에서 "다른 국가는 빠져라" 라고 한다던지, 일본을 희토류로 위협한 전력이 그러하다. 따라서 중국은 강도높게 일본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중국은 미국의 돈줄을 쥐고 있기 때문에, 미국이 중국을 본격적으로 압박할수는 없다. 따라서, 일본은 재무장을 높여나가되, 그 속도는 일본의 생각보다 느리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3. 양적완화 후 신흥시장 자금유출 
   미국의 양적완화축소는 시장의 급변동을 의미하고, 급변동은 언제나 안전자산의 가치상승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일시적으로 신흥시장에서 자금유출이 일어나는 것은 자연스럽다.
   미국의 양적완화축소는 달러화의 상승, 해외화의 하락을 일으킨다. 이는 해외채권 하락으로 이어져 자본의 흐름은 자연스럽다. 이 중에서, 내수가 단단하지 않은 신흥시장의 타격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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